李仙玉
2021-04-22 18:00:40 출처:cri
편집:李仙玉

[오피니언]항진정신: 고난 속에서 강해지다

[오피니언]항진정신: 고난 속에서 강해지다_fororder_4-抗震

(사진설명: 쓰촨 원촨의 지진기념구역)

2021년은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백 년이라는 세월의 바다에서 중국공산당은 순풍만 만난 것이 아니라 역풍도 만나고 많은 고난을 겪으면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출발할 때의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며 승리를 이루어 오늘날의 거대한 성과를 거두었다.

고난은 사람을 좌절만 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람을 분발하게도 한다. 예상치 못한 큰 어려움이 닥치면 공산당은 대중을 이끌고 뜻을 모아 한 마음으로 고난과 싸워 어려움을 딛고 일떠서서 더욱 강해지며 그런 과정에 모두를 분발하게 하는 정신을 형성함으로써 공산당의 정신세계를 풍부히 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지진과 싸우며 형성된 항진(抗震)정신이다.

2008년 5월 12일 오후 2시 28분, 북위 31도, 동경 103.4도의 쓰촨(四川) 원촨(汶川)에서 바르 8.0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이래 파괴력이 가장 강하고 범위가 가장 넓으며 구조난이도가 가장 큰 지진재해였다. 갑자기 들이닥친 재난으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재산 피해가 막대한 이 강진은 중국인들 마음속의 영원한 아픔으로 남았다.

하지만 재난 앞에서 중국의 온 국민은 한 마음이 되어 고난을 함께 하면서 지진구조와 복구작업을 펼쳤으며 그 과정에 수많은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쓰고 재난 앞에서 더욱 강해지고 고난 앞에서 더욱 분발하는 항진정신을 형성해 중화민족의 위대한 힘을 보여주었다.

모두가 한 마음으로 뭉치고 뜻을 모으는 항진정신은 단합해 분발하는 중국인들의 위대한 정신적 풍모를 보여준다. 지진발생 후 전 국민의 눈길과 손길이 모두 강진의 진앙지인 원촨으로 향했다. 중앙과 각 지방정부, 군대로 구성된 10만명 규모의 구조팀이 가장 빠른 시간 안에 현장에 도착했고 기업과 일반인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구조팀의 규모는 백 만 명에 가까웠으며 국내와 해외에서 보낸 구조물자도 속속 현장에 도착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부터 금방 철이 든 소년소녀에 이르기까지, 나이 지긋한 학자에서부터 유명 연예인에 이르기까지, 햇볕에 얼굴이 검게 탄 농부에서부터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에 이르기까지, 전 국민의 헌금과 헌혈이 사랑을 싣고 원촨으로 향했다.

어려움을 두려워하지 않는 백절불굴의 항진정신은  아무리 큰 고난도 두려워하지 않는 중국인들의 정신적 풍모를 보여준다. 갈라진 땅, 무너진 건물 앞에서 누구도 물러서지 않고 생명을 구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원촨현 한 마을의 생존자들은 맨손으로 60여 명의 마을 사람을 구조했고, 800여 명의 당원으로 구성된 현지의 구조팀은 여진의 위험을 무릅쓰고 한 마을에 진입해 6천 여명을 구조했다. 현지 구조팀원들이 가족의 안위도 돌보지 않고 구조에 모든 것을 쏟아 부은 사례는 수도 없이 많다. 재난 앞에서 생명은 취약하지만 재난 앞에서 인류는 더욱 강해진다.

인간중심과 과학존중의 항진정신은 중국인들의 과학적이고 이성적인 인문적 배려를 보여준다. 지진구조에서 첫째도 둘째도 인명구조였고 모두가 생명에 길을 내주었다. 지진구조의 황금시간 안에 과학적인 구조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했고 황금시간인 72시간이 지나도 인명구조를 멈추지 않아 하나 또 하나의 기적을 창조했다. 구조현장에는 또 위성과 생명탐지기, 디지털 기술 등 첨단 과학기술장비가 동참해 인명구조에서 대체불가의 중요한 역할을 했다.

리아 노보스티 러시아 통신사의 사설을 인용해본다. “총리가 지진발생 후 2시간만에 재해지역으로 출발한 나라, 십 만 여명의 구조팀을 동원한 나라, 기업과 개인의 기부금이 수십억에 달하는 나라, 헌혈과 부상자 구조로 교통체증이 발생한 나라는 영원히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재난 속에서 우뚝 일떠선 중국은 세계가 놀라는 항진정신을 형성했고 이런 항진정신은 중국인들의 피와 살 속에 스며들어 영원히 존속하며 중국은 고난 속에서 더욱 분발하고 더욱 강해지는 것이다.

출처: 조선어부 논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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