权香花
2021-05-02 15:58:40 출처:cri
편집:权香花

中외교부, 타국 언론사 협박은 민주를 외치는 美 또 다른 얼굴

덴마크 일간지 폴리티겐의 보도에 따르면 덴마크 주재 미국 대사관이 폴리티겐에서 화웨이, ZTE 등 5개 중국 기업 전자설비를 사용하는 지에 대해 확인을 요구했다. 관련 정보 제공을 거부하거나 상기 기업의 설비를 사용할 경우 미국 대사관은 이 일간지 구독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보도는 또 덴마크 주재 미국 대사관이 현지 기타 서비스제공업체에도 유사한 요구를 제기했다고 폭로하면서 이는 미국이 세계적으로 추진하는 통일적인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관련 질문에 4월 30일 왕문빈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협박 외교 타이틀은 미국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상기 보도가 바로 미국이 신봉하는 "협박외교"의 가장 생동한 사례라고 말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미국은 악의적으로 중국 기업을 억압할 뿐만 아니라 기타 나라도 미국의 의향을 따르도록 강박하고 지어 타국의 언론사도 미국의 지령에 따라 움직이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 따라서 미국의 지령을 따르지 않으면 구독이 중단되는 결과를 맞이해야 한다며 이는 분명한 협박외교라고 그는 꼬집었다.

왕문빈 대변인은  민주와 규칙을 외치면서 중국 기업을 탄압하도록 다른 나라를 압박하고 있는 미국은 수치심이 들지 않냐고 반문했다.

번역/편집: 권향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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