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景曦
2021-05-04 15:49:40 출처:cri
편집:李景曦

OECD 전문가, 양호한 경제 성장과 전망으로 중국의 외자유치는 지속될 것

마르깃 몰나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국정책연구실장은 3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의 효과적 통제 및 여러 업종의 개방 가속화에 힘입어 지난해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외자유입국으로 되었다며 중국의 양호한 성장 전망과 추가 개방 조치가 중국의 외자유치 지속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의 발표에 따르면 2020년 전 세계 외국인직접투자(FDI) 규모는 8460억 달러로 전년보다 38% 줄어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중국에 유입된 FDI는 역성장 해 2120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14% 증가했다.  미국에 유입된 FDI는 1770억 달러로 37%나 감소했다. 

몰나르는 코로나19가 효과적으로 통제되고 경제가 빠르게 성장세를 회복한 덕분에 중국은 FDI의 보다 현실적인 목적지가 됐다고 했다. 그는 개방의 정도를 한단계 향상시킨 것이 중국의 외자 유치 규모가 증가하게 된 또 다른 중요한 요인 되었다고 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중국은 외국인 직접투자 규제를 줄였는데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가장 두드러졌고 제조업·농업·건설업의 외자 규제도 완화했다. 

번역/편집:이경희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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