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실력파 배우 장함여(張涵予) 주연의 신작 “철도영웅(鐵道英雄)” 첫 예고편인 “작전준비”편이 공개되었다. 양봉(杨楓)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에는 장함여 외에 범위(范偉), 위신(魏晨), 주야(周也), 유호명(俞灝明), 삼박지(森博之)가 출연한다.
“철도영웅”은 1935년부터 1945년 사이 홍진해(洪振海), 왕지승(王志勝), 두계위(杜季偉), 류금산(劉金山) 등 “노남(魯南)철도팀” 항일전쟁 영웅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했다. 영화는 2021년 국경절에 상영한다.
“노남철도팀”은 항일전쟁시기 노남지역에서 활약한 매우 중요한 무장단체이다. 각종 압박에 맞서 침략자들과 치열한 전투를 벌인 그들의 이야기는 이미 익히 알려져 있다. 장함여는 배우로서 이 영화에 출연하게 되어 어릴 적 꿈을 이루었다고 한다. 범위는 이 이야기는 관련 역사에 대한 기억을 되새겨 준다며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했다.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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