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3일 귀양(貴陽)에서 아르테마르 아프가니스탄 외무장관, 쿠레히 파키스탄 외무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중국·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3자 외교장관 화상대화를 주재했다. 3국 외교장관들은 '아프가니스탄 평화 화해 행정'과 '중국·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3자 협력'이라는 두 가지 의제를 놓고 우호적이고 깊이 있는 교류를 통해 일련의 새로운 합의를 도출해냈다.
왕의 부장은 외국 주둔군 철수가 가속화되면서 아프가니스탄 국내 평화 화해 행정이 타격을 받고 무력충돌과 테러리즘이 빈번해지고 있다며 아프가니스탄과 본 지역의 안보와 안정이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는 등 현 국제와 지역 정세에 복잡하고 심각한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 상황에서 3자는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아프가니스탄 정세가 아프가니스탄과 역내 국가들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동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3자는 아프가니스탄 평화 화해 행정을 착실하게 추진해 하루빨리 휴전하고 폭력을 종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방역·민생·인문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일대일로' 협력을 아프가니스탄에서 실질적으로 확대해 지역민들을 더 행복하게 하기로 합의했다.
회의에서는 '아프가니스탄 평화 화해 행정에 관한 공동성명'과 '3자 협력 심화에 관한 공동성명'을 비롯한 '제4차 중국·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외무장관 대화 공동성명'이 채택됐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