赵玉丹
2021-06-07 16:17:48 출처:cri
편집:赵玉丹

중국-라오스 철도 경채터널 안전하게 관통

건설자들이 4년여 동안 불철주야로 분투한 결과 중국-라오스 철도 고위험군 터널인 경채(景寨)터널(운남성 시솽반나 경홍시 경내에 위치)이 최근 안전하게 개통되었다.    

요해에 의하면 중국-라오스 철도의 전체길이는 1000여킬로미터로 북으로는 운남성 정부 소재지 곤명(昆明)에서 남쪽으로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 이르며 선로는 애뢰(哀牢)산과 무량(無量)산 등 산맥을 통과하고 원강(元江)과 난창강(瀾滄江) 등 강을 가로지르는데 그 지형의 기복이 심하다. 중국-라오스 철도 전 노선에는 167개의 터널이 있는데 총 길이가 590여 길로미터에 달한다. 그중 운남성 시솽반나주 경홍시 경내에 위치한 경채터널은 총 길이가 9.5킬로미터로 지리구조가 복잡하다. 이 터널은 전체 노선의 마지막 난관극복의 고 위험군 터널이다. 경채터널의 관통은 중국-라오스 철도 전 노선의 터널이 관통을 실현한 것으로 되며 중국-라오스 철도의 연말 개통에 기초를 마련한 것으로 된다.       

계획에 따라 중국-라오스 철도 전 노선은 올해 연말전으로 통차를 완성하게 된다. 그때가서 운남성 곤명시에서 라오스 비엔티안까지 직행 운송을 실현하게 되며 연선의 운남성 푸얼시와 시솽반나주도 철도가 없는 역사를 결속짓게 된다. 

 

번역/편집: 송휘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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