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한자영(韓子榮) 사무총장 유산보고서 내용 발표
6월23일, 베이징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국가체육총국과 국가장애인연합회, 연경(延慶)구, 장가구(張家口)시가 공동으로 브리핑을 열고 <베이징2022년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유산보고서(2020)>를 발표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도 동시에 유산보고서 국제버전을 발표했다.
베이징 2022년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은 <올림픽 2020아젠다>를 발표하고 개최를 준비하면서부터 올림픽유산을 전반적으로 기획, 관리한 첫 올림픽이다.
베이징동계올림픽 준비의 중요한 내용 중의 하나가 풍부한 동계올림픽 문화유산을 창조하여 광범위한 민중과 주최도시, 국가를 위해 장기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이는 “녹색, 공유, 개방, 청렴”의 올림픽 개최 이념에 대한 실천이기도 하다.
베이징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올림픽을 준비하면서부터 유산사업을 중요히 여기고 동계올림픽 유산 전승과 활용을 충분히 고민하여 베이징동계올림픽 유산 전략 계획을 제정, 실행하였다. 전략 계획은 체육과 경제, 사회, 문화, 환경, 도시발전과 지역발전의 7개 분야와 35개 영역에서 동계올림픽 유산에 대해 기획하고 창조하며 활용하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지난 5년 동안 베이징동계올림픽의 준비 성과가 현실적인 유산으로 바뀌어 대중과 주최도시가 올림픽에 앞서 혜택을 받고 있다.
베이징동계올림픽 유산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저 베이징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베이징체육대학교와 함께 <베이징2022년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유산보고서(2020)> 중문버전과 국제버전을 편성, 완성하였다.
보고서는 사진과 글, 칼럼의 방식으로 베이징이 2015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해서부터 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에 형성된 유산 성과를 정리하였다. 베이징동계올림픽 준비가 질서적으로 추진되면서 영향력이 있고 지속 가능한 동계올림픽 유산이 점차 나타나고 있으며 국가와 지역, 주최도시의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향후 베이징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베이징체육대학교와 관계 기관과 함께 유산성과 계열 보고서와 사례 보고서를 육속 편성하고 베이징동계올림픽의 준비성과와 유산성과를 보다 포괄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