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개막 1일을 앞두고 도쿄 올림픽조직위원회가 22일 개막식 연출을 맡은 고바야시 겐타로를 해임한다고 발표했다.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하시모토 세이코 위원장이 해임결정을 내렸다. 그는 과거 고바야시 겐타로가 유대인 대학살의 참사 역사를 희화화한 콩트를 연기했다고 말했다. 

일전에 일본 매체는 고바야시 겐타로가 지난 20세기 90년대 희극 프로그램에서 유대인 대학살을 조롱했고 이로써 도쿄올림픽 개막식 연출가로써 논쟁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