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凤海
2021-08-06 20:24:25 출처:cri
편집:林凤海

도쿄 올림픽의 훈훈했던 '단결'의 순간들

7월 20일, IOC 제138차 총회에서는 올림픽 표어인 '보다 빠르게', '보다 높게', '보다 강하게'에 '보다 단결'이라는 문구를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1894년 현대 올림픽의 아버지로 불리는 쿠레르탱의 뜻에 의해 올림픽 표어가 만들어진 이후 처음 있는 변화이다. 오늘날 도쿄올림픽 경기장에서는 매일과 같이 '보다 단결'의 훈훈한 장면들이 연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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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상 남자 100m 결승, 이탈리아인 제이콥스(오른쪽)가 우승하며 자국의 역사를 창조했고 중국의 소병첨 선수는 6위를 차지하며 중국인 최초로 올림픽 100m 결승 무대에 섰다. 경기 후 두 사람은 국기를 두르고 서로 인사를 주고 받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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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조 여자 평행봉 결승, 마지막에 등장한 중국의 관천진 선수는  완벽한 플레이로 금메달을 따냈다. 경기 후 미국의 명장 시몬 바일스가 가장 먼저 관천진 선수에게 축하를 건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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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도 여자 63kg 결승, 프랑스 클라리스 아그베그네누 선수가 5년 전 리우 올림픽 결승전에서 참패했던 노장 라이벌 티나 트르스테냐크를 이긴 후 두 사람은 눈물을 흘리며 포옹을 했다. 우승을 차지한 아그베그네누는 은메달을 딴 트르스테냐크를 번쩍 들어 올리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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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중상을 딛고 다시 코트에 선 두 선수, 이탈리아 출신 지안마르코 탐베리(오른쪽)와 카타르 출신 무타즈 에사 바르심(오른쪽)이 나란히 2미터 37의 높이를 뛰었다. 심판과 상의한 끝에 두 사람은 금메달을 공유하기로 결정했으며 시상식에서 나란히 우승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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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드민턴 남자단식 결승에서 덴마크의 빅토르 악셀센(왼쪽)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단식 챔피언인 중국 선수 심룡(諶龙)을 꺾고 금메달을 땄다. 경기 후 두 사람은 경기복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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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축구 8강전에서 캐나다팀이 승부차기로 브라질을 어렵게 꺾었다. 경기 후 두 명의 여자 축구 전설로 불리는 싱클레어(왼쪽)와 마르타가 포옹을 하고 있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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