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차 중국-아세안박람회와 비즈니스투자서밋 브리핑이 9일 광서(廣西) 장족자치구 남녕(南寧)시에서 진행되었다.
올해는 중국과 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이 되는 해로써 제18차 중국-아세안박람회와 비지니스투자서밋은 '육지와 해상 새 통로의 새로운 기회를 공유하면서 중국과 아세안 운명 공동체를 구축하다'를 주제로 한다.
김원(金遠) 중국 상무부 판공청 부주임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 박람회 총 전시면적은 10만 2000제곱미터로 그 규모가 지난번 박람회와 비슷하다.
중국의 36개 성과 자치구, 직할시와 단독 경제 계획 시행 도시들이 팀을 무어 박람회에 참가하며, 전력과 건축 자재, 공정 기계, 식품 포장 기계 등 전국적 업종협회조직의 선두 기업들도 박람회에 참가한다.
아세안 10개국은 국가별 단독 전시구역을 설치하는데 그 전시면적이 1만 2000제곱미터에 달한다. 한편 '일대일로' 국제 전시구역을 계속 설치하며 파키스탄과 폴란드,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러시아, 프랑스, 스페인 등 30여개 국가의 기업들이 전시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기간 총 148회의 경제무역 관련 행사를 배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