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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낭자' 조아지, 청파문 다시 찾아 화보촬영
최근 '백낭자' 조아지(赵雅芝)는 백낭자전 촬영지인 청파문을 배를 타고 다시 여행했다.
그녀는 붉은 점무늬 치마를 입고, 향부채를 들고 고풍미인으로 변신했는데 67세의 나이가 무색할 만큼 동안미모를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