权香花
2021-09-20 16:06:07 출처:cri
편집:权香花

홍콩특구정부, "애국자의 홍콩 관리"원칙 이행의 정치체제 새로운 막 열다

2021년 홍콩특구선거위원회 분야별 일반선거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이는 홍콩선거제도 보완 후의 첫 선거로 "애국자의 홍콩 관리' 원칙을 이행한 정치체제가 막을 열었음을 의미한다고 20일 홍콩특구정부가 입장을 표명했다. 이로써 국가와 홍콩을 사랑하는 인사들이 홍콩특구정권을 장악하도록 확보했고 홍콩에서 선한 정치가 펼쳐질 수 있도록 도모했다.  

홍콩특구정부 대변인은 선거제도 보완 후 첫 선거위원회는 여러 분야를 포함했다며 광범위한 대표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정치체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지닌다고 소개했다. 홍콩특구선거위원회는 행정장관 입후보 지명 및 행정장관 후보자 선출 외에도 입법회 의원 후보 전원 지명과 입법회 의원 40명 선출을 책임진다고 설명했다. 이런 새로운 법제기능은 행정기관과 입법기관의 이성적인 소통에 일조하고 특구정부의 관리 효율을 확실하게 향상시킨다고 부연했다.

홍콩특구정부 대변인은 새로운 선거제도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해주었다며 대중들의 지지로 홍콩은 "일국양제(한 나라 두 제도)" 원칙을 준확하게 전면 이행하고 장기적인 번영 안정을 실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1년 홍콩특구선거위원회 분야별 일반선거 투표결과는 20일 새벽에 공개되었다. 412명 입후보자가 경쟁한 13개 분야에서 364석 선거위원회가 전부 순조롭게 탄생했다. 새로운 선거제도 배치에 따라 선거위원회 1500석에서 325명이 당연직으로 선거위원회에 등록되고 156명이 선거위원회 후보로 등록되었으며, 603명 후보자가 자동으로 당선(입법회 의원이 차기선거를 진행하지 않았고 일부 당연직 의원은 신분이 중복되는 등 원인으로 1500명에 미달)되었다. 차기 선거위원회 임기는 2021년 10월 22일부터 2026년 10월 21일까지이다. 

홍콩특구정부 대변인은 이번 선거가 공개적이고 공정하고 성실하게 진행되도록 힘쓴 선거관리위원회와 선거사무처 및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 여러 정부부처에서 전적으로 지원하고 전문적인 제안을 제공해 선거가 안전하고 질서있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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