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1일, 제11회 베이징국제영화제가 개막했다.
중앙선전부 부부장이며 중앙방송총국 국장인 신해웅(愼海雄) 제11회 베이징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주석이 영화제 개막을 선포하고 베이징시 상무위원, 선전부 부장인 막고의(莫高義) 제11회 베이징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상무부주석이 축사를 발표했다.
막고의 부장은 축사에서 베이징국제영화제는 "새로운 10년"의 전략적 포지셔닝에 입각해 전통속에서 혁신을 도모해 중국 영화의 발전을 위한 '베이징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11회 베이징국제영화제 주요경쟁부문인 '천단상'에 도합 77개 국가와 지역에서 889부 작품을 출품한다.
이번 영화제는 또 베이징과 하북성, 천진시의 31개 영화관에서 약 300편의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