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京花
2021-09-22 20:15:59 출처:cri
편집:韩京花

'중국 방안', 역사의 기로에 선 세계에 대국 책임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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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1일 제76차 유엔총회 일반토론에 참석해 "세계는 또 역사의 기로에 서 있다. 인류 평화와 발전 진보의 흐름은 막을 수 없다고 확신한다"며 단합된 방역, 경제 회복, 국제관계 발전, 글로벌 관리 완비에 대한 새로운 주장과 새로운 조치를 내놓았다. 이는 국제사회, 특히 개발도상국의 보편적 요구와 공동의 기대를 반영함과 아울러 글로벌 관리 완비에 '중국의 처방'을 내놓은 것으로 된다.

글로벌 방역과 관련해 습근평 주석은 국제 합동 방제 강화, 백신의 글로벌 공공재로의 확보, 코로나19의 과학적 기원 조사 지지와 참여를 강조하면서 중국은 연간 20억 회분의 백신을 대외에 공급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코백스'에 1억 달러를 기부한 데 이어 연내 개발도상국에 1억 회분의 백신을 무상으로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제에 언급해 습근평 주석은 처음으로 세계 발전 창의를 제시하며 '발전 우선' '인민 중심''혁신 구동'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상생'을 추구할 것을 촉구함과 아울러 향후 3년간 30억 달러 규모의 국제 원조를 더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개도국의 에너지 저탄소 발전 전폭적 지원, 해외 석탄 프로젝트 신설 중단 등을 선언했다. 미국 쿤 재단의 로버트 로렌스 쿤 회장은 습근평 주석의 세계 발전 창의는 세계 발전에 '긍정적 에너지'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관계와 다자주의에 관해 습근평 주석은 "민주주의는 어느 나라의 전유물이 아니라 각국 인민의 권리이다" "외부 군사개입과 이른바 민주개조는 해악을 끼치고 있다" "작은 울타리와 제로섬 게임을 지양해야 한다", 세계는 하나의 체계, 하나의 질서, 하나의 룰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의 이러한 주장은 상호존중, 공평정의, 협력상생의 새로운 국제관계 구축에 도움이 된다. 윌리엄 존스 미 '글로벌전략정보'잡지사 워싱턴지사장은 습근평 주석이 중국은 "타국을 침략하거나 남을 괴롭히지 않고 패권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거듭 밝힌 것은 일부 서방 국가 지도자들이 "자국의 가치관으로 세계를 이끌겠다"고 밝힌 것과는 대조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이 이번 유엔총회에서 밝힌 일련의 새로운 주장과 새로운 조치들은 중국이 시종일관 세계평화의 건설자, 세계 발전의 기여자, 국제질서의 수호자, 공공재의 제공자임을 입증한 것으로 된다. 이는 중국의 역사적 선택이자 세계에 대한 중국의 약속과 책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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