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景曦
2021-09-23 15:29:24 출처:cri
편집:李景曦

왕의 부장 G20 아프간 문제 외무장관 화상회의에 참석

왕의(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23일 주요 20개국(G20) 아프가니스탄 문제 외무장관 화상회의에 참석했다.

왕의 부장은 국제 경제 협력의 주요 플랫폼으로서 G20은  아프간의 평화와 발전을  촉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첫째, 인도적 지원은 시급한 현 시점에서 아프간에 대한 지원의 역량과 속도를 다그쳐 급한 불은 꺼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경제제재는 반드시 멈춰야 한다고 했다. 그는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각종 독자 제재나 규제는 해제되어야 하며, 아프가니스탄의 외환보유고는 아프간에 대한 정치적 압력을 가하는 카드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셋째, 상호접촉에서 포용성을 강조했다. 그는 아프간 국민이 스스로 현실에 맞는 길을 선택하고 궁극적으로 폭넓게 포용하는 정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지해야 한다고 했다. 

넷째, 반테러협력을 강화할 데 대해 강조했다. 그는 국제사회가 반테러통일전선을 구축해 아프간이 테러리즘의 자생지 또는 은신처로 전락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했다. 

다섯째,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국가들은 아프간 난민 문제 해결에 주요한 책임을 질 것을 강조했다. 그는 아프간은 시정의 포용성과 기대성을 높이고, 국제사회는 아프간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어려운 이민을 근본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했다. 

여섯째, 각종 메커니즘 협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국은 유엔이 평화완 안정을 수호하고 인도적 지원 등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각 아프간 관련 다자기구들도 각자의 장점을 발휘하여 아프간 지원에 힘을 모을 수 있기를 바란한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중국은 G20 회원국 및 국제사회와 함께 노력해 아프가니스탄이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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