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京花
2021-11-04 09:15:14 출처:cri
편집:韩京花

미 연준, 11월부터 매달 150억 달러씩 자산매입 규모 축소키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는 3일 이틀간의 통화정책회의를 마친 뒤 11월 늦게부터 매달 150억 달러씩 자산매입 규모를 줄이고 상황에 따라 자산매입 속도를 조절하겠다고 발표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또 연방기금금리 목표 구간을 0~0.25%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미 연준은 이날 성명을 내고 지난해 12월 이후 미국 경제가 물가 안정과 고용 충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향해 "실질적인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 연준은 11월부터 매달 미 국채 100억 달러와 모기지 지원증권 매입 규모를 50억 달러를 줄이기로 했다. 또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연방기금금리 목표구간을 0~0.25%로 유지한다.

연준은 11월부터 매달 자산매입 속도를 낮추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미국 경제 전망이 바뀌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자산 매입 속도를 조절할 준비가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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