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국가언어자원모니터링연구센터가 '2021년 10대 인터넷 유행어를 발표했다.
연말연시면 발표되는 한해의 10대 유행어는 국가의 발전 변화를 기록하고 사회 풍모를 반영해 가히 중국을 통찰하고 시대의 맥박을 짚어보는 키워드라 할 수 있다.
특히 올해의 인터넷 유행어 1번에 드라마 제목이 올라 이목을 끈다.
이 화제의 드라마가 바로 <각성연대>이다.
<각성연대>는 진리를 탐구하고 중화민족의 각성을 환기시키기 위한 초기 중국공산당원들의 분투여정과 창당과정을 그려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다.
중국공산당 창당 100년을 맞이한 올해의 시대적 배경에 걸맞는 이 드라마 제목이 올해의 10대 인터넷 유행어에 입선할만도 하다.
'각성연대'외에도 'YYDS', '쌍감'(雙減), 파방(破防), 메타버스(元宇宙), 절체절명의 아들(絶絶子), '위해성은 크지 않으나 모욕감이 강하다'(伤害性不高，侮辱性极强) '이해는 못해도 충격은 컸다'(我看不懂，但我大受震撼) '강한 국가에 내가 있다'(强國有我)등이 올해의 10대 인터넷 유행어로 꼽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