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에너지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중국의 신에너지 발전량은 1조 355억 7천kWh로 처음으로 1조 kWh 돌파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97% 증가했고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사회 전체 전력 사용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8%로 동기대비 2.14%포인트 증가해 같은 기간 전국 도농 생활 전력 사용량에 거의 맞먹었다. 전국의 전력 공급에 대한 신에너지 발전량의 기여가 높아짐에 따라 신에너지 발전이 고속 발전기로 접어들었다.
신에너지 소비에 있어서, 국내 태양광 발전과 수력에너지 이용률이 각각 97.9%와 97.8%에 달한다. 원자력 발전의 연간 이용시간은 7700시간이 넘는다. 이 밖에 중국 국내 해상풍력발전 설비규모는 세계 1위로 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