权香花
2021-12-27 10:39:33 출처:cri
편집:权香花

[청취자 내신] 무대에 민족예술을 빛뿌린 '양성반'

장춘 조선족군중예술관이 12월 10일과 11일, 12일 3일간 성대한 연말 '양성반 작품 공연'을 가졌습니다.  군중예술관에서 양성반을 통해 문예애호가들을 훈련, 육성합니다. 저는 양성반의 공연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양성반은 이번에 규모가 전례없이 크고 또 제일 길다고 합니다. 9개월동안 양성반에서 수업을 받은 사람은 연 12만명에 달했습니다. 정말 대단한 숫자입니다. 연 12만명이라는 이 숫자에서 예술관 관원들의 로고를 깊이 느낍니다. 그들은 전통 문화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아낌 없는 노력과 지혜를 바쳤습니다.

양성반은 예술관의 전문 교원만 아니라 문화봉사 자원자 교원을 모시고 수업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수업내용이 더욱 풍부해졌습니다.

양성반이 이번에 공연한 작품 내용은 너무 풍부했습니다.

북, 장고, 가야금, 관악, 기타, 전자풍금 연주가 이 있었고 합창과 무용이 있었습니다. 또 요가와 시랑송, 서예 전시 등 10여종의 종목 표현이 있있었습니다.

양성반의 작품 공연의 공연인원도 다양해졌습니다. 이전에 공연자는 조선족 뿐이었는데 올해는 한족, 몽골, 만족 등 여러 민족 인원이 참석했습니다. 56개 민족이 화목한 한 가정을 이루고 사는 중국, 여러 민족이 한 무대에서 손에 손잡고 노래하며 춤추는 그 모습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이뤘습니다.

양성반의 공연 작품은 무려 37개 종목에 달했습니다. 오전과 오후 옹근 하루를 공연했습니다. 그래도 극장은 앉을 자리를 찾기 힘들게 빼곡했습니다.

양성반의 이번 공연은 관객들의 요구로 3일 연속 공연되었습니다. 지역사회 주민들까지 찾아와서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장춘시 조선족군중예술관은 그들의 뿌리를 군중 속에 깊이 박고 전통 문화예술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들은 올해 겨울 방학이 되면 또 양성반을 꾸린다고 합니다.

남춘화, 이상화를 비롯한 예술관의 전체 관원들에게 뜨거운 경의를 드립니다.

2021년 21월 19일

장춘애정애독자클럽 제일자동차그룹 분회 김수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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