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제 요구에 따라 한 달 넘게 연기된 제23회 중국국제첨단기술교역회가 27일 심천(深圳)에서 개막했다. 사상 처음으로 연기된 이번 교역회는 차세대 정보기술, 바이오기술, 신에너지, 신소재 등 전략적 신산업의 발전을 집중 조명하는 두 개 부스가 설치되었다.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고 새로운 발전 모델을 구축하자'를 주제로 한 이번 교역회는 전시 면적이 15만7000m²를 넘어 역대 최대이다.
이번 교역회에는 여러 관련 업체들도 참가해 "신시대, 신경제' '탄소 정점 달성, 탄소 중립''중국의 스마트 제조''메타버스' 등 가장 핫한 제품과 기술도 선보이게 된다.
한편 외국 단체전시구와 '일대일로'(一帶一路) 특별관 등에 39개국이 참가했다. 그중 13개국이 현장 전시에 참가하고 26개국이 온라인 전시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