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카나다에서 막을 내린 국제항공협회 63회 연간회의에서 중국 남방항공그룹 총경리 겸 남방항공주식회사 회장인 유소용(劉紹勇)이 재차 국제항공협회 이사회 이사로 임명됐다. 그는 중국 대륙에서 유일하게 연임된 항공회사 회장이다.

국제항공운수협회는 현재 세계에서 제일 큰 국제항공운수그룹으로서 지금까지 300여개 항공운수업체가 정식회원 혹은 준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대만,홍콩,마카오를 포함해 20개의 항공회사가 협회에 가입해 있는데 중국은 협회에서 회원수가 가장 많은 나라이다.

국제항공협회 이사회는 국제항공협회의 "수뇌기관"으로서 모든 회원 항공회사들을 대표해 감독과 행정직권을 행사한다. 지금 이사회는 전세계 30여개 항공회사의 회장 혹은 수석집행관으로 구성됐다.

남방항공은 2006년에 여객운수가 연인원 4921만명에 달해 세계 9대 항공회사에 들었으며 중국 대륙에서 제일 긴 안전기록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