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후석민(候淅珉) 건설부 부동산업국 부국장(副司長)이 "제8기 중국 거시경제운행과 정책논단"에서 국가는 재정수단을 통해 부동산시장을 정돈할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부동산시장을 조정해 국정에 알맞는 주택건설과 소비양식을 건립하고 구별적인 세수 및 신용대출정책을 통해 부동산가격이 지나치게 상승하는것을 억제할것이며 보통주민들의 합리한 주택수요를 해결하도록 시장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토지공급의 총체적인 규모를 통제하는 전제하에 주택의 효율적인 공급을 늘일 계획으로서 특히 소면적주택 공급과 가격제한 상품주택 공급 규모를 늘일것이며, 또한 구별적인 세수, 신용대출정책으로 자체주거용 주택매입수요를 지지하고 투자와 투기적인 주택매입을 억제함으로서 주택수요를 개선할것이다"고 표했다.

후석민 부국장은 정부가 저소득인구 주택문제 해결에서의 책임을 강조하면서 8월에 국무원이 반포한 <도시 저소득가정의 주택난해결에 따른 몇가지 의견>을 확실하게 실행하는것이 중점이라고 말했다. 이 문건은 저소득가정의 주택난 해결에 치중해 염가임대주택제도 수립과 경제적용주택제도 개선에 대해 명확한 규정을 내렸다.

2006년말까지 전국적으로 도시주민 일인당 주거면적은 27m2에 달했다. 그러나 도시 저소득가정에서 일인당 주거면적이 10m2가 안되는 가정이 1천만호에 달해 도시주민가정 총수의 5.5%를 차지했다.

후석민 부국장은 중국의 도시주거문제는 인구대국이 쾌속 도시화에로 전환하는 과정에 부딪치는 문제로서 아주 복잡한 상황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저소득가정의 주택난을 해결해야 할뿐만 아니라 판자촌, 낡은 주택구역의 주거조건도 개선해야 한다. 동시에 그는 도시진출 인구 특히 농민근로자들의 주거안전과 위생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도시화진척을 추진하는것은 또 하나의 큰 도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