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부족은 줄곧 중국 경제운행에서 난제로 나타났다. 경제구조와 성장 동력에서나 세계 평균수준과 비교할때 중국의 소비수준은 여전히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처해있다.

최종 소비율이 너무 낮고 경제성장에 대한 소비수요의 견인작용이 계속 약화되고 있는 추세이며 주민 소비율이 낮고 소비의향이 억제를 받고 있다. 우선 농촌의 소비수준이 비교적 낮고 도시와 농촌사이의 소비능력, 소비수준과 소비규모 격차가 점점 커지고 있다. 또한 중산계급 비중이 너무 낮고 성숙된 대중소비사회와 강한 소비의식을 형성하지 못했다. 그외 주민 예금율이 너무 높고 주민지출의 구성에서 소비와 예금의 비례가 균형을 잃고 있다.

이런 문제가 생긴것은 역사적 원인도 있고 지금의 정책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1. 정부가 제공하는 공공제품이 부족해 주민들의 향후 소비지출 예기성을 높여줬다.

2. 세수제도가 비합리적이며 직접적인 과세 비중이 높고 간접적인 과세 비중이 너무 낮아 소비능력 제고에 불리하다.

3. 취업률이 낮고 소득수준이 낮으며 중산계급이 적어 강한 구매력을 띤 소비 수요가 부족하다.

4. 도시와 농촌의 2원화구조가 농촌소비의 확대를 억제하고 있다.

5. 현대사회의 신용체계 건설이 크게 뒤떨어져 신용소비 수준이 낮고 소비환경이 차하다.

6. 사회 각 계층의 소득수준 차이가 크고 분배체계의 총체적 구조가 균형을 잃었다.

30년간의 개혁개방과 경제발전을 거쳐 중국경제는 공급제약형에서 수요제약형으로 전환했으며 지불능력이 있는 국내 수요를 확대하는것이 경제성장의 기본적인 입각점이 됐다. 때문에 반드시 내부 수요를 확대하는 방침을 견지해야 하며 투자와 소비의 관계를 정확히 처리하고 적극적인 소비정책을 실시해 소비 성장을 제약하는 상술한 요소들을 점차 해결해 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