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명성(彭明盛. Samuel Palmisano) - IBM회장, 총재 겸 CEO

주위혼(周偉?) - IBM 대중화지역 회장

창신의 발걸음

올해 우리는 세번째로 2년에 한번씩 진행되는 "IBM 글로벌CEO조사"를 맞이했다. 세계적으로 1000명이 넘는 영업기구의 CEO와 고급관리자 및 중국지역의 58명 CEO가 이번 조사에 참여했다. 그들은 각자의 경험과 계획을 피력했으며 미래에 대한 진일보한 전망에 대해 상세한 기획서를 펼쳐 내놓았다.

CEO들은 모두 앞으로 더욱 많은 변혁이 일어날것이라고 인정했다. 비록 많은 사람들이 변혁의 발걸음을 따라가는데 첩첩한 곤란이 가로막고 있다는것을 의식했지만 총체적으로 대다수 사람들은 변혁에 대해 낙관적인 태도를 가졌다. 그들이 계획한 여러가지 대규모적인 변혁속에서 이런 낙관적인 태도를 알수 있었다. 지금의 고객군체를 예로 들면 모든 사람들은 그들의 견식이 점점 넓어지고 있고 요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것을 느꼈을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문제점이 아니라 절호의 상업적기회이다. 고객의 힘과 창의성을 빌려 기업의 협동능력을 제고해 경쟁우세를 가질수 있다는것이다.

세찬 창해의 물결속에서 영웅본색이 드러날수 있다. 출중한 업적이야말로 기업리더의 영명한 결책에 대한 가장 좋은 증명이 된다. 올해의 조사결과가 보여주다싶이 요점은 바로 창신이다. 이번 조사대상중에서 출중함을 보인 사람들은 바로 가장 전면적이고 철저하게 업무양식의 창신을 과감히 시도한 기업가들이다.

급속히 변혁하는 중국

이번에 우리는 중국의 많은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자들로 부터 경험을 섭취하는데만 그치는것이 아니라 주동적으로 "미래의 기업" 양식을 구축하는데 적극성을 보이는것을 견증했다. 이것은 실로 신심을 북돋아주는 일이 아닐수 없다.

많은 면에서 중국지역 CEO는 글로벌CEO를 맡고 있는 동업인사들과 견해가 일치했다. 더욱 중요한것은 "중국지역 조사"에서 격동을 느꼈다는것이다. 글로벌 동업자들에 비해 중국지역의 CEO들은 변혁에 대한 준비가 더욱 충분했으며 더욱 절박하게 변혁을 갈망했다.

비록 "급속한 변혁"이 주요한 초점문제이지만 그들은 "미래의 기업"에게 있어서 합리적인 양식과 능력을 구비하는것이 진정 미래를 가진다는것을 잘 알고 있었다. 주요한 글로벌 추세 예를 들면 글로벌 정합, 날따라 번영하는 소비품시장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에서 중국지역의 기업들은 매우 낙관적인 태도였으며 주동적으로 조치를 취하고 또한 점차 투자를 늘이는 경향을 보였다. 많은 방면에서 그들의 호응은 심지어 글로벌 경쟁자들을 초과하고 있었다.

지난 20년동안의 경제발전 과정을 거쳐 중국은 이미 완전히 새로운 사상체계를 수립했다. 즉 "중앙이 계획하고, 시장이 방향을 이끌어간다"는것이다. 실천이 증명하다싶이 이것은 경제 번영과 사회 안정에 매우 효과적이다. 이때문에 중국은 많은 개도국의 본보기가 되기도 한다. 중국지역의 기업들도 유일무이한 업무 양식을 창조했으며 이미 실천에서 검증된 양식을 다른 나라와 지역에까지 보급하고 있다.

끝으로 "적들이 쳐들어오지 않을거라는 요행심리를 갖지 말고 수시로 적들의 진공에 대처할 준비를 하라"는 <손자병법>에 나온 격언 한구절을 인용하고 싶다. 이 말은 상업계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특히 변화가 매우 많고 빠른 중국시장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글: 팽명성(彭明盛. Samuel Palmisano) - IBM회장, 총재 겸 CEO ; 주위혼(周偉?) - IBM 대중화지역 회장

번역: 안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