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사천관광의 팬더카드)

사천(四川, Sichuan)의 관광업회복을 빨리하기 위해 사천 소재지 성도(成都, Chengdu)시에서 관광용 "팬더카드" 2000만장을 배포하고 있다. 팬더카드 소지자들은 올해안에 성도의 11개 명소를 무료 혹은 반 가격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성도시는 사천성 외의 지역에서 명소 입장권을 면제하는 팬더 골든카드 1500만여장을 배포하고 사천성내에서 명소 입장권을 반 할인하는 팬더 실버카드 500만장을 배포하고 있다.

24일부터 중국 각지의 관광객들은 여러 루트를 통해 팬더카드를 신청할수 있다. 사천성 외의 관광객들은 각 지역의 여러 상업은행과 각 항공사, 성도 쌍류(雙流, Shuangliu) 국제공항에서 팬더 관광카드를 받을수 있다. 2000만장의 사천관광 팬더카드는 올해 8월 1일까지 배포를 완료할 계획이다.

팬더카드는 입장권 무료 혜택 외 사천성 300여개 관광업체가 회원으로 있는 "최적의 관광동맹"업체에서 할인을 받을수 있는 "할인"기능도 보유하고, 소비액의 누계에 따라 상응한 기념품을 받을수 있는 "마일리지"기능도 보유한다.

입장권 무료 혜택을 받을수 있는 성도의 11개 명소로는 도강언(都江堰), 청성산(靑城山), 서령(西嶺)설산, 서령설산 스키장, 무후사(武候祠), 두보(杜甫)초당, 금사(金沙)유적 박물관, 영릉(永陵)박물관, 팬더 사육기지, 유씨(劉氏)장원, 천대산(天台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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