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첫 그림책 경매가 며칠전 베이징에서 있었다. 전체 거래성사율은 90%에 달해 60%~70%의 경매시장 거래성사율보다 훨씬 높았다. 그중 1957년에 출판한 "와강재"가 2만원(인민폐)으로 현장에서 최고가 기록을 돌파했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경매대청은 300여명의 수집전문가들로 가득 찼다. 이번 경매의 주최측인 베이징 원방국제경매유한회사 책임자가 소개한데 따르면 원래 준비했던 목록은 금방 다 없어졌고 후에 몇십인분 추가해서도 모자란 상황이었다고 한다. 경매에 참가한 171종의 그림책 기본가격은 50원~1.2만원(인민폐)이었고 지난세기 50년대~70년대에 출판된것이 위주였다.
현장에서 기본 경매가가 가장 높은 것은 1957년 조화미술출판사에서 출판한 "와강재"와 1957년 천진미술출판사에서 출판한 "호부"가 모두 만이천원(인민폐)이였다. 최종 "와강재"는 2만원(인민폐) 경매가로 현장에서 최고가를 돌파했다. 500원(인민폐)을 기본가격으로 한 "풍수"는 최종 1500원(인민폐)에 거래가 성립되어 현장에서 가격차가 가장 큰 경매품으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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