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25만명의 번역지원자의 열정적인 참여하에 4개월이란 시간을 거쳐 전취덕, 오유태, 동인당, 서부상, 영보재, 왕치화 등 6개 베이징 전통브랜드는 새로운 영문명을 얻게 되었다. 새로운 영문명은 전통브랜드 기업의 일치된 허락을 받아 금자간판으로 제작될 것이며 올해 3월부터 정식 사용된다. 전취덕그룹의 시병풍 부경리는 새로운 영문명을 등록해 널리 보급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지난해 8월 베이징에서는 "올림픽맞이-전통브랜드 해석" 공익번역활동을 전개했으며 베이징 지역의 50여개 전통브랜드는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로부터 영문명을 모집했다. 결과 전세계 25만여명의 번역지원자들에게서 25만여개의 번역작품을 받게 되었는데 그중 해외 번역작품이 20%를 차지했으며 주로 중국인이 집결된 캐나다, 미국 및 동남아시아 등 지역에 집중되었다.
엄격한 선별을 통해 최종 전취덕 등 베이징6개 전통브랜드의 새로운 영문명이 확정되었다.
이번 공개된 6개의 전통브랜드 기업외 수십개 전통브랜드 기업에서는 전세계의 지원자들이 제출한 우수한 번역작품에 의거해야 한다고 주최측에서 밝혔다.
영문대조
전취덕(全聚德) Quanjude Peking Roast Duck-Since 1864
오유태(吳裕泰) Wuyutai Tea Shop-Since 1887
동인당(同仁堂) Tongrentang Chinese Medicine-Since 1669
서부상(瑞夫祥) Ruifuxiang Silk-Since 1862
영보재(榮寶齋) Rongbaozhai Art Gallery-Since 1672
왕치화(王致和) Wangzhihe Gourmet Food- Since 1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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