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87세의 자금성과 의화원, 국자감 등 3곳 문물의 야경조명공정이 얼마전 정식 가동되었다. 공정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개최전에 완성될 것이며 때가 되면 공중에서 베이징을 내려다 볼때 전문, 자금성, 각루 등 곳의 야경조명 프로젝트가 전일체를 이룰 것이다.
현재 3대공정의 시공방안은 전문가 논증단계에 있으며 문물보호를 잘 하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하고 있다. 3대공정의 예산자금은 이미 확정되었는데 그중 자금성의 야경조명공정 프로젝트 자금이 1114만원(인민폐), 의화원의 야경조명공정 프로젝트 자금이 980만원(인민폐), 국자감 및 공자묘 야경조명공정 프로젝트 자금이 490만원(인민폐)이었다.
자금성의 야경조명공정은 이미 다년간 논증했고 일부 고대건축전문가들은 궁전위에 전등장식을 설치하면 건축구조를 파괴할 수 있고 또한 건축의 소방안전에도 위협을 준다고 여긴다. 현재 시공방안은 이미 국가문물국과 시 문물국에 보고했고 전문가의 논증을 거쳐야 한다. 따라서 자금성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했기 때문에 모든 시공방안은 문물 현상태를 변화시키지 않는 것을 기본요구로 하고 조명시설을 수시로 움직일 수 있게 한다.
자금성 야경조명의 주요 구역은 3대전 즉 태화전, 중화전과 보화전이다. 자금성궁전의 주체건축에는 전등장식을 설치하지 않으며 자금성내의 주요 야경은 탑재형 조명시설을 채용하게 된다. 발광관장치는 매 궁전의 건축구조에 근거해 직접 만들어진 것이며 중요한 명절이나 큰 행사기간에 시설을 자금성내에 옮겨가 조명을 하며 행사가 끝난후에는 조명시설을 분해, 취소한다.
의화원 야경조명공정도 기간을 나누어 제1기가 곧 시작된다. 의화원 및 국자감과 공자묘는 구체적으로 어떤 조명방식을 채용하겠는가 하는 시공방안은 현재 논증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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