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여명의 한국 여배우가 장고를 메고 고대의 제천의식과 현대 무용의 기예를 결합시켜 독특한 매력을 전시하는 춤, 바로 한국의 저명한 무용가 국수호 선생이 안무한 무용극 "천무"의 한 단락이다. 오는 8월11일, 13일 "천무"는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초청을 받고 올림픽센터구에서 공연을 갖게 된다.
일찍 서울올림픽 개막식 안무와 한일 월드컵 개막식의 총괄안무를 담임한 국수호 선생은 한국 무용계의 대표로 뽑히고 있다. 그가 창작한 "천무"는 북춤을 통해 인간의 양면성을 드러냈고 하늘과의 교류를 시도했다. 총 60명의 무용배우가 참여한 "천무"는 농후한 한국무용 특색과 강열한 침투력을 갖고 있다. "천무"의 베이징 공연은 베이징올림픽을 축복하기 위한데 있으며 올림픽 "평화"의 주제와 함께 무용극 "천무"도 똑같은 감정을 표달하고 있다는 국수호 선생의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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