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 1300만원(인민폐)을 투자해 건설한 중국 최대 규모의 살만(薩滿)문화 박물관이 지난 16일 살만문화의 고향인 내몽골 후룬베얼시에서 건립되었다.
이 박물관은 높이 26.5m이며 그중 살만 동상 높이가 21m에 달한다. 박물관은 따월족, 어웡크족 등 8개 소수민족의 살만문화 전시품과 백여벌의 살만 복장, 300여점의 신상(神像), 신북(神鼓) 및 귀중한 포토와 자료 등을 수장하고 있다.
살만문화 박물관의 건립은 국내외 살만문화 연구에 플랫폼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무형문화유산을 진일보 보호, 발굴하는데 튼튼한 기초를 마련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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