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차 중국-석만(石灣) 도기예술문화주간이 지난 27일 광동 불산에서 개막되었다. 중국, 일본, 한국 3개국의 백여명 예술가들이 개막식에 참가했다.
소개에 따르면 제5차 중국-석만 도기예술문화주간은 "꿈의 여름"이란 주제로 전개하게 되는데 총 5개월간 진행된다. 행사내용은 제5차 중국-석만 도기예술문화주간 개막, "삼국연의"-중일한 현대 도기예술 신세대 교류전, 제43차 국제 도기예술학회 활동, 제3차 중국(석만)전통도기예술 창신대회, 국제 도기예술 카니발 등 7개 내용을 포함한다.
관련 통계수치에 의하면 광동 불산의 건축 도자기 생산량은 전국의 60%, 전세계의 20%를 차지한다. 광동 불산시정부 맥결화 부시장은 "불산 도자기 산업의 기술혁신 방면에서 아직도 많은 제고가 필요하다. 정부에서는 불산 도자기예술 창신 수준의 제고를 대폭 지원하고, 불산 도자기업을 세계적인 도자기산업 기지로 구축하게끔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광동 불산 석만은 중국 도자기문화 발원지의 하나로서 일찍 신석기시대 말기에 도자기 굽는 기술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지 정부에서는 국제적 전시를 통해 불산 석만 도기예술문화의 인지도를 높임과 동시에 중외 도자기 예술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불산 석만 도자기예술의 발전을 추진시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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