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은 "문화재와 표본의 주요 수장기구와 교육홍보기구, 과학연구기구로서 중국 사회주의 과학문화사업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다." 새중국 건립후 중국은 속속 박물관을 건설했으며 그에 따른 박물관 내용의 우표도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현했다.
 
중앙 자연박물관: 1950년에 건설되었으며 부지가 12000㎡, 1962년 2월 정식으로 "베이징 자연박물관"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전 소련에서 지원해 건설된 원인으로 다소 소련식 건축 특징을 띠고 있다. 자연박물관은 4개의 기본진열실과 1개의 공룡세계 세계박람관으로 이루어 졌다. 수장된 문화재와 화석, 표본이 10만여점에 달하고 대형 포유류 동물화석 수량이 세계 2위를 차지하며 박물관내에 진열된 황하 고대 코끼리 화석, 공륭화석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우전부에서는 1959년 4월1일 "중앙자연박물관" 특종 우표 2가지를 발행했는데 각각 4전짜리 중앙자연박물관 우표와 8전짜리 중앙자연박물관 우표이다.
 
민족문화궁 전시관: 베이징시 서장안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박물관 성격의 민족풍속 전시관이다. 1959년 9월에 개관한 민족문화궁 전시관은 건축풍격이 독특하고 민족분위기로 가득찬, 새중국 건립 10주년 수도 10대 건축 중의 하나이다. 1959년 10월 "민족문화궁" 특종 우표 두가지가 발행되었는데 각각 4전짜리 민족문화궁 우표와 8전짜리 민족문화궁 우표이다.
 
중국인민혁명군사박물관: 양측은 4층으로 되어 있고 가운데 부분은 7층으로 되어 있어 전체 건축평면은 "산(山)"자형을 이루고 있다. 군사박물관은 1927년 남창봉기 이래 인민군대의 혁명문화재와 자료 5000여점을 수장하고 있다. 박물관 내에는 제2차 국내혁명전쟁관, 항일전쟁관, 제3차 국내혁명전쟁관, 종합관, 건설관 등 전시관이 있다. 1959년에 건립되어 1960년에 개관된 군사박물관은 당시 베이징 10대 건축 중의 하나로 선정되었다. 1961년 "중국인민혁명군사박물관" 특종 우표 두가지가 발행되었는데 각각 8전짜리 중국인민혁명군사박물관 전경 우표와 10전짜리 중국인민혁명군사박물관 전경 우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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