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성사가 세인의 주목하에 원만하게 마무리 되면서 장애인올림픽 성화가 활활 타오르고 있다. 베이징 조양구에 위치하고 있는 798 예술구는 올림픽 이래 "올림픽 주류"의 자태로 찬란한 "올림픽표정"을 짓고 있다.

798예술구는 만리장성, 고궁 등 명승고적과 나란히 올림픽기간 중점 관광접대 단위로 되었다. 지난 10여일간 수십명의 국가 수반이나 수많은 해외 운동원, 관광객들이 이 곳을 관람했고 올림픽 기간 이 곳에서는 100여개 주제의 전시회가 열렸다.

"판화"의 예술여행

"베이징 2008올림픽 문화주간" 활동중의 하나로서 "판화성전- 올림픽예술 갈채" 예술전이 7월 중순부터 798예술구에서 막을 열었다. 올림픽 갈채의 주제하에 참전한 예술가들의 독특한 작품- 실크스크린 판화작품은 2008올림픽에 대한 축복의 마음을 구현하고 있다.

실크스크린 판화작품은 국제미술계에서 공인하는 중요한 당대 예술종류 중의 하나로서 유화, 수묵화, 조각 등과 함께 미술전당을 빛내고 있다. 특유한 복수(復數)성과 시대성의 특징은 참전한 예술가들의 환영과 지지를 받았으며 그 형식은 각종 예술전시회에서 독특한 풍격을 창조했다.

전시회에 참전한 실크스크린 판화 작품은 29폭이며 그 중 오관중의 올림픽작품 "지화(地火)", "새둥지" 등 작품들을 포함한다.

참전한 작품들의 다채로움은 관광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최근년래 미술창작 중 판화예술의 궐기와 국제문화교류의 발전과 함께 실크스크린 판화는 독특한 예술언어와 시대적 특징으로 더욱 많은 예술가들에 의해 운용되고 있으며 또한 유통이 편리하고 현대적인 느낌이 강한 등 특징으로 예술애호가, 수장가들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올림픽과의 "인연"

베이징 시정부와 조양구 정부에서는798의 미래방향에 대해 계획했으며 798은 한개 예술구 브랜드, 성공한 상업구, 현대적 브랜드 집결지, 새로운 관광명승지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798은 올림픽이란 이 큰 무대를 빌어 세계로 향하고 있다. 올림픽 기간 예술구에서는 접대팀을 설립해 "올림픽 관광접대 방안"을 제정했으며 접대로선, 내용 등을 명확히 하고 해당 부문과 사업인원의 책임을 확정했다. 동시에 8명의 외국어 가능한 가이드를 초빙해 5개 언어의 예술구관람 지남과 예술구 지도를 편찬했으며 새로운 관광서비스 센터를 가동했다.

이번 올림픽을 통해 798예술구는 베이징 새로운 명함장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을 더욱 많이 흡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