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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중한 조각교류전 진행
2008-11-06 18:01:42               
cri

"30년간의 개혁개방과 경제발전을 거쳐 오늘의 중국 조각예술은 단일적이고 표징적인 풍격을 벗어나 국제화의 특징을 띠고 있으며 현재 중한 양국의 조각예술은 뚜렷한 계선이 없어졌다." 이는 중한 조각가협회 고문, 청화대학 미술학원 차홍규 교수가 중한 양국의 조각예술에 대한 견해이다.

제3회 중한 조각교류전시회가 5일 베이징에서 성황리에 막을 열었다. 이번 교류전은 중한 조각가협회, 하문대학 예술학원, 복주대학 하문 공예미술학원에서 주최했고 주 중 한국문화원에서 주관해 개최된 것이다.

이번 교류전은 중한 양국 조각가들의 총 39점의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차홍규 교수는 본인의 작품 시리즈 중 두개를 선택해 전시회에 참가했는데 바로 동일한 기법으로 조각해낸 예수상과 불상이다. 조각 창작사업에 30년간 종사해온 차홍규 교수는 중국에서 2년 남짓이 생활해왔다고 한다. 본인의 작품 소개에서 차홍규 교수는 가끔씩 중국어를 섞어 얘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중국문화는 자연을 느끼게 한다. 현재 우리의 물질문명은 지나치게 발달했지만 사실 더욱 중요한 것은 정신문명이다."라고 표했다.

일찍 2005년, 중한 조각예술가들의 공동한 발기하에 중한 조각가협회가 설립되어 미래의 중한 조각예술교류를 위해 플랫폼을 마련했다.

2006년, 중한 조각가협회 회장의 결정과 양국 각 대학교의 협력하에 공동으로 제1회 양국 조각교류전시회를 개최했으며 그뒤로 매년 한차례씩 양국은 순번으로 전시회를 주최하게 되었다. 서울 파주시에서 개최된 제2회 중한 조각교류전시회에는 중국측에서 17명의 예술가대표팀을 파견했으며 팀장인 복주대학 하문 공예미술학원 장남붕 원장, 파주시 시장, 주장, 의원 등 인사들이 개막식에 참석해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올해 제3회 교류전시회는 중국 하문에서 개최되며 11월5일~11월19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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