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 세계적으로 유명한 역사문화도시이다. 1천년의 역사발전중 베이징은 상업, 문화가 번영하고 전통브랜드 가게가 우후죽순마냥 용솟음쳐 나왔다. 베이징 왕부정, 전문, 유리창, 고루 등 상업문화의 거리를 거닐때마다 전통브랜드 가게의 고색창연한 편액이 한눈에 안겨오며 우아하고 힘있는 글씨체는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내곤 한다. 전통브랜드 편액은 정교한 서예작품일뿐만 아니라 옛베이징의 심후한 상업문화를 전시하는 대표적 부호이기도 하다.
전통브랜드는 역대로 편액과 갈라놓을수 없는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 편액은 상가들의 얼굴이기에 대부분 상업가게에서는 저명 인사들을 초청해 멋진 한필을 남기도록 했다. 유구한 편액문화는 베이징 상업의 번영과 발전을 추진했으며 전통브랜드와 편액, 그리고 서예 작가는 상호 이름을 명예로 승화시켰다.
베이징 전통브랜드가게 "전취덕(全聚德)"은 청조 건륭황제가 쓴 것이며 "편의방(便宜坊)"은 동수평이 쓴 것이다. 유명한 전통브랜드 "도일처(都一處)"는 최초 건륭황제가 썼고, 오늘날 편액은 곽말약이 쓴 것이다.
물론 베이징 전통브랜드와 편액에 글을 남긴 저명 인사는 부지기수이다. 유감스럽게도 중국 "문화혁명"시기 대부분 편액이 파괴와 분실되어 오늘날 보유된 것은 극히 귀중한 존재로 남게 되었다. 현재 볼 수 있는 수많은 편액은 현대 서예가들이 다시 쓴 것인데 그중 곽말약, 동수평, 계공, 유병심 등 유명인들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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