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서안 교외에서 발굴한 수조시기 무덤 중에서 귀중한 수조 백자기가 발견되었다. 그중 한점은 전문가 초보적 검증에 의해 수조 형요(邢窯)의 투명 백자기로 인정되었는데 이는 섬서성 경내에서 발견된 첫 형요 투명백자기 완정실물이다.
이 무덤의 출토물 중 도자기가 가장 특색을 띠고 있으며 전부 백자기이다. 그중 한 백자기는 아구리가 8cm, 높이가 7cm, 두께가 1mm밖에 안되며 유약색이 균일해 "빛이 꿰뚫는" 효과에 도달할 수 있다. 연구학자들은 이 백자기를 문헌중에 기재된 수조 형요 투명백자기로 인정하고 있다. 이 백자기는 자기재료 및 유약재료중 비교적 높은 산화칼륨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표면이 부드럽고 깨끗하며 투명한 것을 특징으로 형요 백자기중의 희유제품으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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