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베이징에서 진행된 중국 무형문화재 전통기예전시회에서 중국 음식류 무형문화재가 최초 공개되었다. 중국 요리협회 해당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 "무형문화재" 국가목록의 2천여가지 종목 중 음식류는 14가지밖에 안된다.

이번 중국 "무형문화재" 전통기예 음식문화 전시회에는 베이징, 상해, 산서, 산동, 강소, 복건, 하남, 섬서, 내몽골 등 9개 성, 시의 전통브랜드가 등장했는데 그중 베이징 전취덕 구운오리 조리기예, 동래순(東來順) 샤브샤브 조리기예, 홍빈루(鴻賓樓) 통양요리(全羊席) 조리기예 등 13개 전통브랜드를 포함한다. 총 230개 가게가 참여했으며 관련된 국가급, 성급 "무형문화재" 종목은 60가지에 달한다.

2천여개 "무형문화재" 종목중 음식류 종목이 14개밖에 안된다는 사실에 비추어 국가급, 성급 "무형문화재" 명부기업 대표들은 정부부문과 사회에서 음식류 "무형문화재"에 진일보 중시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전시회는 오는 23일까지 지속되며 전시기간 "미식여권"을 무료로 방출하는데 소비자들은 이로써 40여개 음식점에서 할인가격으로 맛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