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에서 출현했던 질장구(缶)의 경매가 132명의 경매인 참여속에서 치열하게 진행되었다. 1500개 올림픽 질장구 및 978개 죽간은 총 1.2억원(인민폐)의 경매가를 기록했다.
18일 경매된 질장구 중 단일가격 27.8만원(인민폐)으로 최고 단일경매가를 기록했다. 이전 1890번 질장구는 경매가격 28.8만원으로 전반과정중 최고가격을 기록한 셈이다.
최종 320개 질장구는 총 4138만원(인민폐), 200폭의 죽간은 총 637.5만원(인민폐)의 경매가에 낙찰되었다. 그중 90개의 결손된 질장구와 778개의 "무문자"죽간으로 구성된 경매품은 6500원(인민폐)의 최저가격에서 612만원(인민폐)의 경매가격을 기록했다. 18일 경매된 죽간은 평균 최저가격이 80원도 안되었지만 결국 평균 3.18만원(인민폐)의 경매가에 낙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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