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공예미술대전"이 지난 10일 베이징 중국미술관에서 정식 공개되었다. 이는 중국미술관 개관 46년 이래 최초로 개최된 공예미술작품대전으로서 공예미술이 우아한 예술전당에 회귀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 공예미술협회와 중국 미술관에서 공동 주최한 것이다. 중국미술관은 개관이래 각종 원인으로 인해 공예미술대전을 개최하지 못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46년간의 유감을 해결하게 되었다.

중국미술관 양병연 부관장의 소개에 따르면 전시회는 중국미술관 1층의 9개 전시홀 전부를 점용했으며 전시된 350여점의 현대 공예미술정품은 전국 범위내에서 정성껏 선택한 것이라 한다. 작품은 중국 공예미술의 각 품종 즉 옥기, 목조, 석조, 금속공예, 자수, 방직물, 도자기, 칠기 및 민간공예품 등 10대 종류를 포함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2월10일에 폐막되며 전시기간은 1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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