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건 성소재지인 복주 시내 한가운데서 상당한 규모의 문화보호공정이 긴장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것이 바로 "명, 청조 고대건축 박물관"으로 불리우는 복주 삼방칠항(三坊七巷, 3개의 동네와 7개의 골목들이 얽혀있는 곳) 복원보호공정이다.
복원 중인 삼방칠항 역사문화지역에 들어서면 천년고성의 냄새를 바로 느끼게 된다. 일찍 당조시기에 형성된 복주 삼방칠항은 1000여년의 역사를 거쳐왔지만 여전히 당, 송조시기의 동네 골목 구조와 대량의 명, 청조시기 고대건축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보존이 완정한 명, 청조 고대건축은 "명청 고대건축박물관"과 "도시 속의 활화석"이라는 미명을 갖고 있다. 근대 역사상 이 곳에서는 임측서, 심보정, 임욱 등 100여명의 역사를 빛낸 명인과 민족영웅들이 배출되었으며 1839년 6월 호문에서의 아편소각으로부터 1919년 "5.4"애국운동에 이르기까지 줄곧 삼방칠항에서 나선 인물들을 찾아볼 수 있다. 복주시의 문맥으로서 삼방칠항은 복주의 천년역사를 농축하고 있다.
2006년부터 시작해 복주시에서는 삼방칠항의 복원보호공정을 가동했으며 계획투자액은 40억원(인민폐)에 달한다. 현재 삼방칠항의 중추선- 남후가(南后街)는 기본상 복원이 완성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삼방칠항은 명, 청조의 풍격 그대로 복원해 역사 진실한 형태로 복주시의 고성 풍모를 재현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