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는 15일 차관방식으로 조선에 40만톤의 쌀을 제공 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한국 통일부 이재정 장관은 이날 서울에서 남북교류협력촉진협의회의를 사회했습니다. 회의에서 채택된 대 조선 원조 방안에 따라 한국정부는 남북협력기금에서 1억7천 4백만달러를 조달해 이달 말부터 차관 방식으로 조선에 40만톤의 쌀을 제공하게 됩니다. 조선의 차관 상환기한은 30년인데 그중 10년은 무이자 기간입니다.
이밖에 한국정부는 또한 경공업 원료의 구매와 지하자원의 개발고찰 등 비용으로 조선에 한화로 40억 7천 8백만원의 무상 원조를 제공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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