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한국 대통령은 17일 서울에서 한조 철도가 이날 시험운행한 것은 한조간 상호 신임을 구축한 성과이며 조선반도가 평화의 길을 견지하도록 추진하는 소중한 계기라고 표명했습니다.
한국 청와대 대통령부 대변인은 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조선반도 남과 북을 연결한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 시험운행 텔레비전 생방송을 시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한국정부는 앞으로 계속해서 한조관계 발전을 내실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한국은 한조철도가 조속히 정식 개통돼 조선반도 평화와 경제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습니다.
17일 오전 한조 쌍방은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 시험운행 기념식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56년래 처음으로 한조 군사분계선을 통과하는 열차를 시험 운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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