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23일 워싱턴에서 미국을 방문중인 꼬소보 대표단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쌍방은 꼬소보의 최종 지위문제와 관련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미 국무부 맥코마크 대변인은 라이스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일방적으로 독립을 선포하지 말것을 꼬소보 당국에 경고했으며 미국이 꼬소보 독립문제를 둘러싸고 외교적 노력을계속 전개 할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말했습니다.
회담이 끝난 후 꼬소보 대표단 시세니 대변인은 꼬소보는 미국측에 독립문제에서 계속 미국과 유럽동맹과 협력 할것이라고 표시하는 한편 꼬소보가 일방적으로 독립을 선포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한데 의하면 브류쎌에서 소집된 유럽동맹 외무상회의는 23일 유럽동맹은 모든 노력을 다해 담판을 통해 꼬소보의 최종 지위문제를 해결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유럽동맹 순회의장국인 뽀루뚜갈 아마도 외무상은 꼬소보의 최종 지위문제를 결정하기 위해 쎄르비야와 꼬소보 정부가 건설적인 새로운 담판을 전개할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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