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에 대한 한국기업들의 투자규모가 확대되고 기업수가 늘어남에 따라 한국의 대 산동투자는 중소 프로젝트에서 대형 프로젝트로, 노동밀집형 산업으로부터 자본,기술밀집형 산업으로 전환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992년 중한 양국이 수교한후 한국기업들은 지리적으로 근접한 거리에 있는 산동성에 대거 진출했습니다. 소개에 의하면 처음 산동에 진출한 기업들로는 봉제공장, 식품가공공장 등이 많았으나 현재는 투자액이 5억 내지 10억달러에 달하는 조선, 자동차부품, 정밀화공 등 대형 프로젝트들이 산동에서 가동되고 있습니다. 얼마전 진행된 중국 산동성-한국 우호주간에서 양국 기업들이 협력상담을 진행한 환경보호와 에너지절약 프로젝트는 총40개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말 현재까지 한국의 대 중국투자는 총액이 349억달러에 달했는데 그중 200억달러는 산동에 투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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