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매코맥 미국 국무성대변인은 14일 워싱톤에서 미국은 홍수재해를 입은 조선에 인도주의적인 원조를 제공할것을 고려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선이 최근에 입은 홍수재해에 언급해 매코맥 대변인은 만일 조선이 원조가 필요하다면 미국은 유엔을 통해 조선에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달 7일부터 연일 내린 폭우로 조선은 막대한 홍수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번 폭우로 적어도 수백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으며 3만여채 가옥이 파손됐습니다. 이밖에도 조선의 주요 도로, 철도, 교량이 파괴돼 많은 지역의 전력공급, 통신이 끊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