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조선 쌍방 대표는 14일 조선 개성시에서 실무회담을 가졌습니다. 실무회담에서 쌍방 대표들은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될 한국, 조선 정상 회담과 관련해 협상을 가졌고 일련의 합의를 달성했습니다.
한국측 이관세 수석대표는 실무회담이 끝난 후 서울에서 한국과 조선 쌍방은 이번 실무회담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전용차로 도로를 이용해 평양으로 가는데 대해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정에 따라 노무현 대통령은 조선 방문기간 조선의 김정일 최고지도자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 위원장과 회담을 가지게 됩니다.
이관세 수석대표는 한국측은 21일 30명으로 구성된 선발대를 평양으로 파견해 조선측과 정상회담 세부일정과 관련해 협상을 가질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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