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는 12일 조선이 핵 불능화 뿐 아니라 핵을 완전 폐기할 경우 내년중에 조미정상회담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국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주한 미국대사는 이날 서울에서 있는 한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조선이 핵 불능화 뿐 아니라 핵폐기에 대해 적절한 결정을 내리고 시종일관 그 길로 갈 경우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기 전에 그것조미정상회담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조선과 미국은 지난 1953년 조선전쟁의 정전 협정을 맺은 이후 양국 정상이 만난 적은 단 한 차례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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