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 참가하기 위해 노무현 한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2일 11시 37분에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김정일 조선 최고지도자가 "4.25"문화회관 광장에서 조선을 방문한 노무현 한국 대통령을 영접하고 함께 조선 인민군 3군 의장대를 사열했습니다. 이는 김정일 조선 국방위원장과 노무현 한국 대통령의 첫 대면으로 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경 전용차로 서울을 떠나 이번 조선방문길에 올랐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출발하기 앞서 발표한 텔레비죤 연설에서 한조교류와 협력의 중요성을 재천명했습니다. 그는 이번 회담에서 쌍방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 이룩에 취지를 둔 조선반도 평화와 경제협력문제를 토의하게 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군사분계선에 이른후 걸어서 군사분계선을 넘어 조선측에 도착했습니다. 이는 한국 대통령이 처음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조선경내에 진입한 사례입니다.
평양방문기간 노무현 대통령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민족공영과 조국 통일 등 문제에 대해 회담하게 되며 그의 수행인원들은 조선측과 분조별 회담을 가지고 협력교류를 강화할데 관한 방안을 토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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