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 위원장은 2일 평양에서 환영만찬을 마련해 방문 간 한국 노무현 대통령을 초대했습니다. 김영남 위원장은, 남북이 단결하여 번영의 미래를 열어가자고 강조했습니다.
김영남 위원장은 연회에서 한 축사에서 현재 쌍방이 직면한 성스러운 과제는 쌍무관계를 진일보 발전시켜 조국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임무를 완수하는 것은 조선민족의 숭고한 사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현재 중요한 것은 남북간 상호 신뢰라고 지적하고, 신뢰를 구축해야만이 반도의 평화를 공고히 하고 민족의 공동 번영을 앞당겨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조선반도는 이미 화해협력의 시대를 열었으며 남북은 서로 노력해야 하며 그 어떤 상황에서도 대화와 협력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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