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한국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는 3일 오전 전통의학 연구 및 치료기관인 조선고려의학과학원을 방문했습니다.
권양숙 여사는 이날 오전 최득룡 원장의 안내를 받아 접견실에서 과학원을 소개하는 비디오를 보고 복부초음파 검사실, 수법치료실, 컴퓨터진단연구실, 난치나이치료실, 뜸 치료실 등을 둘러봤습니다.
고려의학과학원은 전통의학과 서양의학을 결합한 조선의 대표적인 의학 연구.치료 및 의학 전문가 양성 기관입니다. 고려의학과학원은 1961년에 평양 문수거리에 세워진 면적 2만여 평방미터 규모로, 20여명의 박사를 포함해 170명의 연구원들이 일하고 있습니다.
CRI 한국 주재 김금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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